@서울 서울역 근처카페_더하우스1932

안녕하세요
서울역 근처 카페, 더하우스 1932에 다녀왔어요
서울역 근처에 카페가 많을 줄 알았는데
막상 그쪽에서 놀아보니 생각만큼 많지 않더라고요
친구가 좋아하는 카페가 문이닫아 대안책을 찾던 중
발견한 곳이 여기였어요
급하게 찾은 카페치고는 제법 괜찮지않았나 싶어
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😮

바보처럼 간판을 안찍고 이렇게 찍어버렸어요
이카페는 오르막길에 위치해있어요
건너편에도 똑같은 이름으로 건물이 있던데
거기는 마감을 빨리하는 것 같더라고요?
거길 먼저 방문했는데 들어가보니, 마감중이라구
건너편 건물로 넘어가라하셨어요
그래서 바로 넘어왔습니당

입구를 못찾아서 살짝 헤맸어요
저희 일행은 다들 길치여서 그랬나봐요

카운터가 이쪽입니다
굉장히 커피전문점 같죠 ㅋㅋㅋ
기계가 되게 다양한 느낌?!

여기 메뉴판이요!
옆 쇼케이스에 롤이 있었는데
그쪽 사진은 못찍었어요 ㅎㅎㅎㅎ
직원분들이 많으셔서 찍기 민망했달까요..
그래도 주문은 했으니 뒤쪽에서 롤사진보여드릴게여

이쪽도 있어요

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더라구요
밥을 잔뜩 먹어서 빵생각은 더 없었습니다
롤과 커피만 있으면돼~

빵을 사셨으면 전자레인지랑
포크, 나이프, 집게는 이쪽에 위치해있으니
알아서 챙겨가시면 될듯합니다! !

뭔가 이쪽에서 공부하면 잘될것 같은?ㅎㅎ
기분탓인가요?

저희는 1층에 자리잡으려고 했는데
사람이 너무 많고 자리가 맘에 안들더라구요

그래서 아래로 내려왔는데^^완전 성공~
진짜 눈치게임 대성공했어요
2층도 있었는데 그냥 지하로 와봤답니다

이분의 사진..
조큼 무서웠서요..껄껄
사연이 있는 사진일 것 같지만 너무 커서 무서웡..

그리고 저희 음료와 롤케이크!!
커피는 딱 깔끔하고 시원했어요
목말라서 힘들었는데 딱 한입마시고 넘 행복했어요 ㅋㅋ
산미없이 다크한맛이라 제 취향엔 딱이었습니다!
롤케익은 ..음 코코넛맛이 강해서 저는 불호..
근데 제 일행들은 잘 먹더라구요 ㅋㅋㅋ
저는 코코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안맞았던걸로~

다른 각도 샷까지 찍어보았습니다
친구 밀크티를 먹어봤는데
밀크티도 제법 괜찮더라고요
쏘쏘~무난무난~

전반적으로 급하게 찾은 카페치고는
여기 맘에들고 좋았어요
특히 공간이 넓어서 자리만 잘 잡으면
일행끼리 담소나누기 매우 좋은 구조같아요
저희도 여기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다가
차시간돼서 호다닥 나왔거든요 ㅋㅋㅋ

암튼 서울역 주변에 카페 찾으시는분들!
가실 곳 없으면 여기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!

그럼 오늘은 여기까지-👊🏻